주식시장을 대하는 자세는 어때야 하는가?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이
몇 번 수익을 보면 누구나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이 붙는다.
무엇인가 주식에 대해
남이 모르는 비밀을 알고 있다는 착각도 든다.
내가 매수하면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의 돈이 다 자기 것이 된 듯이 하다.
아마 주식을 하는 누구나 한번 정도 느껴봤을 기분이다.
과연 이러한 자만은 얼마나 오래갈까?
이러한 자만으로 주식시장을 대한다면
미래는 당연히 손실이다.
주식시장은 신기하다.
투자자가 겸손하지 않은지를 너무나도 잘 안다.
몇 번의 수익으로 자만하게 되는 투자자에게
주식시장은 여지없이 손실이라는 선물을 안겨준다.
마치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인생의 진리를 가르쳐 주려는 듯이 말이다.
주식시장은 투자가의 마음을 잘 읽는 심리학자 같다.
당신의 자만을 누구보다 더 잘 안다.
그래서 오래 머물러 있는 투자가들은 말하기를
시장에 대해 겸손해야 한다고 말한다.
수익을 보았다고 자만하면 안된다.
수익이 난 뒤에 더욱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더욱 겸손해야 하고 내 실력을 자만하기보다
주식 시장이 수익을 주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진정한 투자가들을 만나보면,
언제나 시장 앞에서 겸손하다.
전문 투자가에게
어떻게 그런 수익을 낼수 있냐고 질문하면,
그들은 자신이 잘했다기 보다는
시장에서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주식시장에 대한 자세는 겸손이다.
자신의 실력을 자만하지 않고 겸손할 때
당신은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