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2일 수요일

[드라마 추천] 구필수는 없다 11편

구필수는 없다 는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 중에 하나다.

잔잔한 드라마, 사회 공동체를 주제로 하는 드라마이다.

마치 예전에 봤던 최강 배달꾼 과 느낌이 비슷하다.


무술가를 꿈꾸던 구필수 가 치킨집을 운영하면서

가족을 꾸려간다.



사채업자 할머니 만금을 만나게 되고

만금의 집에 세들어 살면서

만금이 시키는 담보를 돌려주는 일을 한다.


동네친구24 라는 앱을 개발했지만 믿는 친구의 배신으로 

망한 정석을 만나게 되어 

그 스타트업의 사회이사를 맡는다.


구필수는 없다 라는 제목은

굽힐 수는 없다는 발음상의 비슷함을 이용한 

세상에 굽힐 수 없다는 중의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구필수 의 꿈인 무술가의 꿈을 버리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며

구필수 자신은 없다 는 의미도 가진다.


잔잔한 재미로 보기에 추천 하는 드라마 이다.


치킨이땡기네 라는 브랜드의 협찬이 있어서 그런지

치킨 장면이 상당히 많이 나와서

너무 대놓고 광고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성미역을 맡은 한고은도 인상적이다.

역시 한고은이다 할 정도로 

나이가 들어도 아름답다.

목소리가 특이한게 매력적이다. 


드라마를 보면서 작가가 대사에 신경 쓴 듯한

- 물론 작가는 모든 대사에 신경을 쓰겠지만 -

내가 인상 깊게 봤던 장면들을 편집해 놓는다.


그냥 흘러가서 드라마 속에 묻혀 있으면 

아쉬워서 따로 때어서 상자에 넣어 놓는 기분이다.


마치 이쁜 풍경을 보면 사진으로 남겨 놓듯이 말이다.


이 장면이 괜찮았다고 남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흔적으로 남겨 놓는다.


장면 하나

정석은 투자 컨소시엄에서

자신을 배신했던 친구를 만나게 되고

그 친구가 했었던 말을 친구에게 돌려 준다.


이런데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왜 넌 걱정 끝이고 난 인생 끝이라서..



아니 니가 이전에 그랬자나

차유진 대표 눈에 들면 걱정 끝이고,

눈 밖에 나면 인생 끝이라고...


아닌척하더니 새겨 들었구나.

아님 깨달은 건가?


끝까지 가보면 알게 되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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