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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2일 수요일

[드라마 추천]왜 오수재인가 4편

추천할 만한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이다.


장면 하나

오수재가 친구와 술먹고 있는데

공찬이 들어와서 혼자 술을 마신다.


공찬이 술을 마시며

오수재에 관한 공찬의 속마음을 이야기한다.

오수재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공찬의 이야기를 들으며

오수재는 감명을 받는다.


이쁘지. 

멋지고 대단하고

근데 오늘은 내가 좀 마음이 아팠지.


거기까지 올라가느라 얼마나 힘들었겠어.

그러느라 괜히 나쁘게 굴기도 했을테고

못된 말을 하기도 했을테고...


이모!

그럴 때 있자나 왜

원래 되게 마음이 여리고 착한대

남들 이기려고 나쁘고 못되게 굴어야 할 때.


2022년 6월 20일 월요일

[드라마 추천]왜 오수재인가 3편

장면 하나

오수재를 박소영 살인자로 모는 동생 박지영에게

오수재가 팩트 폭격한다.

하나도 틀리지 않는 팩트에 수긍이 간다.

가족의 생계가 어려워서 돈을 벌려고 

몸을 파는 언니,

거기에 대해서 알면서도 

그냥 돈만 받아먹는 가족들.

끝없이 돈을 부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이다.


가난한 자들에게 환경은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계속해서 돈만 먹는 가족은 

영원히 가난에서 못 벗어나게 한다.

절망의 순간에 박소영은 한탕을 꿈꾸었다.


하지만 또한 환경은 중요하지 않다.

오수재도 같은 인생 비슷한 가족을 가지고 있지만,

몸을 팔지도 가족에게 휘둘리지도 않으니까?



넌 너의 언니가 무슨일 하는지 알고 있었니?

무능한 부모는 물어보지 않았겠지.

딸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번 돈을 건네주는건지.

넌 그저 언니가 돈만 주면 좋았을거고...

너, 너의 엄마, 너의 아빠

다 짐이었어. 너희 언니한텐...

입만 벌리고 앉아 밥 넣어주기만을 

기다리고 앉아 있는 무능하고 무거운 짐덩어리.


잘들어 박지영.

너희 언니를 죽인건 내가 아니라 너의 가족이야.



3편의 나머지 글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https://blog.naver.com/jsgods/222781295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