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란 부의 분배 수단이다.
일반인이 기업에 돈을 투자하여 주주가 된다.
투자한 기업이 이익을 내면 이익을 주주에게 나누어준다.
그 이익을 나누어 주는 방법은
배당이 될 수도 있고,
주가의 상승이 될 수도 있다.
주식투자는 기업이익 얻기 위한 티켓을 사는 행위이다.
이익의 분배, 부의 재분배는 중요한 가치이다.
봉건사회에는 귀족이란 특정계층이
부를 차지하고 있을 뿐
일반 서민에게의 분배 방법은 없었다.
지금 시대는
경제활동을 할 수록 기업에 부가 더욱 몰리게 된다.
기업이 경제의 주체이기 때문이다.
그럼 이런 기업의 부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 시스템이 주식이다.
어떤이들은 기업은 사회에서 벌었으니
기업의 돈을 뺏어서 사회에 돈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남에 재산을 사회라는 이름으로 뺏겠다는 이야기다.
또 어떤이들은
기업의 유보율이 많고 돈을 쌓아 놓고 있기 때문에
사회가 가난해지는 것이니
그것을 뺏어야 한다고 말한다.
유보율에 대한 개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고
그런 주장을 한국의 정치인이 한다는 것이 부끄럽다.
유보율에 대한 개념은 다른 이들이 많이 설명하니
직접 찾아보기를 바란다.
선령 많은 현금이 있더라도 그것은 사회의 일반인들의
것이 아니다.
그 현금은 그 기업에 투자한 주주들의 몫인 것이다.
만일 그 현금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주식을 사서
기업의 주주가 되기를 바란다.
한국이 외국에 비해 주주를 위한 정책이
부족하다는 것은 인정한다.
이 부분은 개선해야 할 문제이다.
터무니 없이 큰 상속세 와
대주주 방어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주 친화적 정책을 쓰도록 유도하면
부의 분배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다.
주식은 기업의 부를 나누고
기업의 과실을 같이 따먹을 수 있는
자본주의 가장 좋은 분배 시스템이다.
주식이 있어서, 기업이 잘되면 잘될 수록
국민은 부자가 될 수 있다.
국민이
좋은 기업에 투자만 하면
뛰어난 리더와 열정적인 직원들이
기업을 잘 운영하여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부의 분배를 원한다면
기업을 망칠 생각하지 말고
주식에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