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5일 금요일

주식의 용어 이해[bnw] - PER



우리가 장사를 하려고 음식점을 낸다고 해보자
우린 그냥 막 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를 투자했을 때
수익이 얼마나 날까 계산을 하게 된다.

1억을 투자했을 때 1년에 내가 천만원에 순수익을 낼 수 있다면
난 10년 뒤에는 내 투자금 1억을 회수할 수 있다는 계산이 서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기업에 투자한다고 할때도
그냥 막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기준으로 투자를 할것인가 정해야 한다.

내가 1억을 이 기업에 투자하면 이 기업은 일년에 수익이 이러니까
몇년을 투자하면 내 돈을 회수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식으로....

기업의 수익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 때 보는 것중에 하나가 PER이다.

PER (Price Earnings Ratio) 는 한국어로 해석하면 주가 수익 비율 이라고 한다.
1. 기업의 연간 순이익을 총 발생주식으로 나누고(EPS)
2. 주당 이익을 한 주식의 가격으로 나누어
한 주에 대한 이익을 계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1년에 순수익이 1000만원이라고 한다면
그 기업의 총 주식수가 만주라면 천만/만 = 1000원이 되어
한주 당 순이익(EPS)은 1000원이 되고

한주가 만원에 거래 된다면 PER은 10,000 / 1,000 으로 10이 된다.

쉽게 설명해서
만약 내가 한주를 사고 몇년을 기다려야 그 회사의 이익으로
내 투자금을 회수 할 수 있냐는 것이다.

PER가 10이면 10년 되면 내 투자금을 회수 할 수 있다.
100/10 = 10
은행 이율로 따지자면 연 10%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PER가 5라면 5년이면 투자금을 회수 할 수 있으니
100/5 = 20
은행 이율로는 연 20% 의 이자를 받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기업이나 사업 섹터마다 다르겠지만 PER가 15이하라면
저 PER주라고 생각되어 지고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