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할때에 항상 드는 고민이 있다.
재테크를 위해 종자돈을 먼저 모을 것인가?
적은 돈이라도 가지고 재테크에 도전할 것인가?
어느 것이 옳을까?
사람들은 종자돈이 있어야 투자가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그러한 투자도 있다.
돈에 진입장벽이 높은 것은 그 진입장벽을 넘기 위한
최소한의 종자돈이 필요한 법이다.
특히 부동산은 일정 금액의 종자돈은 필요하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돈이 하나도 없이 투자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주식투자의 진입장벽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단돈 만원만으로도 투자는 가능하다.
만일 진입장벽을 넘은 만큼의 종자돈이 모였다면
경험을 위해 곧바로 소액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투자의 시점이 아니다.
중요한 문제는 투자에 대한 공부이다.
제대로 된 투자공부가 되어 있다면 종자돈이 있던
적던 없던 상관이 없다.
종자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쩌면 투자 위험의 두려움에 대한 시간 벌기
회피수단 일지도 모른다.
처음 도전을 할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돈을 잃을 것 같은 두려움에 회피하게 된다.
만약 공부가 되어 있다면 종자돈에 대한 걱정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종자돈을 얼마나 모으냐가 아니라
재테크에 대한 공부가 얼마나 되어 있냐는 것이다.
공부가 되어 있지 않은 재테크는 실패로 귀결될 것이다.
만일 재테크를 하고 싶다면 충분한 공부를 하기 바란다.
일단은 공부를 먼저하고 적은 금액으로 도전을 해보자.
재테크는 손실에 대한 리스크를 항상 가지고 있는 것이다.
공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그 리스크가 현실로 다가올지도 모른다.
결론적으로
종자돈은 얼마가 되어도 좋다.
원하는 재테크에 커트라인만 넘으면 되는 것이다.
종자돈을 모으는데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원하는 재테크를 공부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종자돈을 모으는 기간을 공부의 시간으로 가져야 한다.
공부를 했다고 종자돈 전체를 투자하지 말고
소액으로 투자의 문제들을 겪어 실전을 경험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책상에서 한 공부와 실전은 다르기 때문이다.
공부가 되고 충분한 경험을 쌓았을 때가
제대로 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이 된 것이다.
종자돈보다 공부와 충분한 투자경험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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