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물건을 살때 우리는 그 가치를 평가해서 가격을 정한다.
가게를 인수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가게 안에 설치되어 있는 탁자, 냉장고, 에어컨, 등등 시설이 얼마인지를 계산해서 가게를 인수할 때 감안하여 가격을 매긴다.
같은 맥락으로 주식을 살 때도 기업의 자산의 가치를 평가해 볼수 있다.
현금은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땅이나 건물은 있는지, 기계등이 얼마인지 평가해 봐야 한다.
이런 것을 지표로 만든 것이 주당순자산비율 PBR(Price to Book Ratio)이다.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것이다.
주당순자산가치란 회사가 망했을 때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가 얼마의 돈을 찾아갈 수 있느냐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BPS가 10,000원이면 회사가 지금 망하면 주주는 자산을 정리해서 10,000원을 가져갈 수 있다.
BPS(Book value Per Share)를 계산하는 법은
총자산 - 부채를 하여 순자산을 구하고 이 값을 /총주식수로 나눈다.
BPS = (총자산 - 부채) / 총주식수
자산이 100억원, 부채가 40억, 총 주식수가 100만장 이면
(100억 - 40억) -> 60억 / 100만 -> 6,000 이 된다.
PBR은 주가를 BPS로 나눈다
PBR = 주가 / BPS
주가가 12,000원이고 BPS가 6000원이면 PBR은 2가 된다.
위의 내용을 통해 알수 있듯이 PBR이 1이하이면
주가보다 자산의 가치가 높으므로 지금 회사가 망해도
주주는 투자금보다 돈을 더 벌게 된다.
한마디로 저평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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