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영적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영적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2년 7월 10일 일요일

신내린 무당은 용할까?

신내림 받은 무당은 용하다는 소문이 있다.

용해서 모든 것을 다 안다고 한다.

영화 곡성의 장면이다.


진짜로 용할까?

신을 받았다, 귀신을 받았다는 것은

영적인 세계에 들어 갔는 것이다.

영적인 세계는 육적인 세계와 다르다.

영적인 존재는 당신의 생각과 과거를 알수 있다.

생각이나 과거를 잘 맞추어서 용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성경에도 비슷한 일화가 나온다.

사도행전 16장16절~19절을 보면 된다.


16장16절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 갔다가


바울의 2차 전도 여행 중에 

빌립보 지역 두아디라에서 있었던 일이다.



전도하는 지역에 귀신 들린 여종이 있었고 점을 쳤다고 한다.

이 여종은 여러 주인에 속해 있었다.

한 마디로 여러 명의 공동 관리자가 있었다.

이 여종이 점을 치고 그 점이 용해서 수익이 좋았다.


이 여종은 바로 우리 시대로 말하면

신내린 무당과 같은 것이다.

신이 내렸으니 귀신이 들렸으니 점을 아주 잘 맞춘다.


그런데 그런 귀신 들린 여종이 바울을 쫒아 다니며

하나님의 종이라고 떠들고 다녔다.

귀신들렸다고 소문난 여자가 계속해서 따라 다니니

전도를 방해받은 바울은 심난했을 것이다.

그래서 바울이 여종에게서 귀신을 쫒아내 버린다.


이로 인해 주인들의 수익이 없어졌다.

귀신이 없으니 더 이상 용한 점궤를 낼 수 없는 것이다.

화가 난 주인들이 바울과 실라를 감옥에 넣어 버린다.


귀신을 받는 신내림이란 분명히 있다.

당신이 부정하더라도 영의 세계는 있는 것이다.


영적인 존재는 과거와 현재를 잘 맞춘다.

영적인 존재는 당신의 생각을 맞춘다.

이러한 영적 세계를 모르는 사람은 

자신의 과거와 생각을 맞추는 것에 놀란다.

그렇다고 미래를 맞추는 것은 아니다.

귀신은 미래를 알 수는 없다.

단지 과거와 현재, 그 사람의 생각을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 뿐이다.

사람은 과거와 현재, 생각이 미래를 좌우함으로

미래를 맞출 확률도 높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