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기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모두가 다 아는 기법이
기둥매매 기법일 것이다.
솔직히 모든 기법은 비슷하다.
뭔가 특별한 절대적 기법이 있다는
주린이의 생각은 틀렸다.
기둥매매 기법이란 무엇일까?
기둥매매 기법을 어떤 이는 고가놀이라고도 부른다.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 후 그 자리 지켜주면서
횡보를 그려준다면 다시 상승할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큰 거래량으로 돈이 충분히 들어온 상태이기 때문에
고가놀이 횡보 중에도 먹을 만한 자리가 나온다.
위와 같은 근거로 만들어진 기법이다.
문제는 세워둔 기둥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바닥으로 무너지는 것이다.
하락으로 무너졌을 때는 어느 시점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손절을 하는 것도 전략이다.
문제는 내가 가진 물량만 손절로 사라져 버리고
주가는 날라가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손절한 사람만 닭 쫒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식이 되고 만다.
그래서 손절 위치를 정하기가 쉽지 않다.
보통은 장대 양봉 기둥봉에 반보다 더 내려온다면 손절한다.
다른 접근 방법도 있다.
기둥매매에서 기둥이 섰다는 의미는
돈이 들어왔다는 의미이고
그 다음 상승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기둥 장대 양봉을 지켜주지 못하고 내려오더라도
기둥봉의 밑바닥에서 지지를 받고 언제인지 모르지만
다시 상승을 이어 갈 것이다.
그래서 기둥봉 바닥까지 떨어진다는 가정하에
분할매수로 접근하는 것이다.
만일 고가놀이만 하다가 날라간다면
1차 매수정도의 물량에 대한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분할매수이기 때문에 수익은 작을 수 밖에 없겠지만
하락에 대한 대처도 해 놓았기 때문에 안전할 수는 있다.
수익성이냐 안전성이냐는 투자자의 선택일 것이다.
수익을 극도로 추구한다면
손절을 통한 제한된 손실을 만들 용기가 필요하다.
안전성을 극도로 추구한다면
배팅 금액이 적어져, 수익성이 적게 된다.
기둥매매 기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고가놀이와 같은 말로 장대 양봉 후에는
기둥 윗단에 주가는 머물게 되고,
적당한 횡보를 한후
다시 상승을 이어간다는 현상에 기반을 둔 매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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